지금 일하고 있는 업종은 스웨디시 입니다.

제가 사정이 있어서 상주로 하고 있습니다. 심지어 시간조율 하자는 소리도 없이 낮 12시 시작, 새벽 4시 막콜을 하고있고, 그거도 사장마음대로 한거예요.

식대,담뱃값? 바라지도 않아요. 그럼 최소한 밥먹는거로 뭐라고 하지좀 말지 그렇다고 제가 하루종일 먹거나 파오후마냥 쿰척거리면서 후룰룰루하고 막 혼자 4인분을 먹고 그런거도 아니예요 ㅋㅋㅋ

가게 오픈시간 전에 일찍일어나서 출근전에 밥 딱 한끼 먹는게 끝이예요 ㅋㅋㅋ

근데 밥먹는거로 가게에서 먹는다고 눈치 ㅈㄴ 주길래, 아침에 은행갔다오는길에 밥먹고 오는데 그거로도 상주가 밖에 나돌아다닌다고 트집잡데요. 그렇다고 제가 일하는시간에 툭하면 밖에 나가는거도 아니고, 은행갔다가 복귀할때, 퇴근하고 담배사러갈때밖에 없고 그 외에는 가게에만 있어요.

풀타임 찍고, 심지어 제가 ㅈㄴ아파서 일어나는것 마저 못할정도로 아프거나 사정이 생기지 않으면 평일 주 5일을 지각.출펑 없이 꼬박꼬박 출근 잘했어요.

저도 진짜 응급실 실려갈정도로 아프거나 교통사고 나거나 그 외 어쩌다 한번 피치못할 일이 생기는게 아니면 주 5일은 꼬박꼬박 풀타임 할수 있다. 대신 제발 주말만은 보장해달라 하니까 ok 했구요.

근데 쉬는날에 뭐하냐, 별일 없음 출근해서 풀타임 일하고 그게 안되면 주간이나 야길 하나라도 하라면서 출근강요가 심하고, 제가 괜히 싸우기 싫어서 정중하게 기분 나쁘지 않도록 지금 주말에는 학원다닌다 알바간다 어쩌구해서 쉬고있긴 한데, 사장 실장 본인이 해서 안통하니까 저랑친한 관리사들한테 엄청 징징거려서 저한테 연락시키더라구요...

심지어 제가 지금가게 4달차인데, 거의 출근강요를 2달을 했고, 한번 했다 하면 본인이 했다가 언니들 시켰다가 아침에 주간이라도 해달라고 했다가 저녁에 학원끝나면 야간이라도 해달라고 했다가 골치가 굉장히 아프데요 ㄷㄷ

물론 이거보다 더 한 썰이 많지만 글 길어지니까 각설하고...

하도 쪼아대서 제가 두어번인가 해준적 있긴한데 그때 기어코 출근한 제 잘못도 있긴한데... 계속 이러면 그냥 관두는 방법밖에 없을까요?

그렇다고 제가 가게에서 사고친거도, 안좋은 평이 있는거도, 지명이 나가리인거도 아니고 언니들이랑 사이가 나쁜거도 아니라서 밉보일거도 딱히 없는데 이거 관두라는 신호인가 싶어서요!

언니들께 여쭤보고 만약 그게 맞다면 바로 짐싸려고요!